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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즐겁다” 서울시, 겨울철 다양한 공원 여가 콘텐츠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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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4. 12. 03. 16:43

이달 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숲·남산공원 등 주요 공원서 진행
프로그램 참여 시 해치 키링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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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의 겨울 정원여행' 리플렛 /서울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 아름다운 조명으로 새단장한 서울 시내 공원 곳곳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주요 공원에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서울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 등 5개 공원에서는 '해치의 겨울 정원여행'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션을 완료하면 정원사 복장의 해치 키링을 받을 수 있다. 4종의 키링을 다 모은 뒤 남산공원 '빛의 연하장'에 방문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대형(60cm) 해치 봉제인형과 키링판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서울숲 등 5개 공원을 크리스마스와 경관조명, 겨울정원 등으로 새단장했다.

이수연 정원도시국장은 "겨울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서울의 공원을 만들겠다"며 "겨울에 진행되는 특별한 공원 이벤트를 즐기며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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