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남산공원 등 주요 공원서 진행
프로그램 참여 시 해치 키링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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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주요 공원에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서울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 등 5개 공원에서는 '해치의 겨울 정원여행'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션을 완료하면 정원사 복장의 해치 키링을 받을 수 있다. 4종의 키링을 다 모은 뒤 남산공원 '빛의 연하장'에 방문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대형(60cm) 해치 봉제인형과 키링판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서울숲 등 5개 공원을 크리스마스와 경관조명, 겨울정원 등으로 새단장했다.
이수연 정원도시국장은 "겨울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서울의 공원을 만들겠다"며 "겨울에 진행되는 특별한 공원 이벤트를 즐기며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