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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독스포츠 체험부터 유기견 입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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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장은기 기자

승인 : 2024. 11. 25. 13:20

하남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성료
(사진1)독스포츠 체험부터 유기견 입양까지…하남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성료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24일 하남 미사아일랜드 펫존에서 열린 '2024 하남시 미사아일랜드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참석해 독스포츠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24 하남시 미사아일랜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24일 하남 미사아일랜드 펫존에서 900여명의 반려인과 반려견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취지에서 마련된 만큼 반려인들로부터 호평받기에 충분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뮤지컬 갈라쇼를 연출한 장인보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장은 이번 축제의 총감독과 사회를 맡아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이다.

25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반려동물 맞춤 교육 상담) △참여 프로그램(반려견 보물찾기·사진촬영·기다려대회) △체험프로그램(독스포츠 체험) △토크콘서트(조준서·장영주 반려견 훈련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하남시는 구독자 34만명을 보유한 반려견 전문 유튜버인 '견생역전'과 함께 유기견 입양 홍보 부스를 운영해 하남시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동물보호단체로부터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반려인은 "하남시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반려견 놀이터인 미사아일랜드 펫존을 조성하고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준 것에 큰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축제와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반려견 놀이터인 미사아일랜드 펫존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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