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신선 먹거리·겨울 아이템 특가에
11번가, 해외직구 셀러 1만 곳과 최대 70% 할인
오늘의집, 블랙 프라이데이 첫날 거래액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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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코세페 홈플 메가푸드위크' 마지막주 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첫물 딸기 등 제철 맞은 과일과 채소부터 고기, 간편식 등 인기 먹거리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새콤달콤 햇 딸기'를 7대 카드 결제 시 1만7990원에 판매하고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은 마트 구매 시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최대 50% 할인한다.
'점보 레드 킹크랩'은 무료 찜서비스까지 제공해 반값에 선보이며 프라임 척아이롤, 초이스 부채살과 살치살, 초이스 꽃갈비살 등 '미국산 소고기 4종(100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최대 4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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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진행 중인 '땡큐절 어게인'은 롯데쇼핑 창립 45주년 기념 할인 행사 '땡큐절'에서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행사다. 21~27일 사이 진행되는 '땡큐절 어게인' 2주차 행사는 신선 먹거리와 인기 생필품과 겨울 시즌 아이템 등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겨울철 먹거리를 선보인다. 'CR 앵거스 소고기 척아이롤·갈비살'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 판매한다. '활(活)대게'는 행사 카드 결제 시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21~24일 사이에는 주말 특가 대표 상품으로 김장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한 굴을 대용량 박스 상품으로 기획했다. '대용량 박스굴'은 20% 할인에 수산대전 20% 할인 혜택을 더해 판매한다.
'땡큐 하루특가' 행사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특가 상품을 일별로 선보인다. 21일에는 '매일견과 에브리데이 빅팩'을 약 20% 가량 저렴한 8990원에, 22일에는 '미국산 볶음땅콩'을 기존 판매가보다 약 30% 할인된 299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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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오리지널에는 수천만 개 아마존 미국 상품을 갖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11번가 내 입점한 아이허브, 몰테일 등 글로벌 제휴몰 및 독일?중국?호주?일본 등 국가별 해외직구 셀러 1만여 곳이 동참한다. 행사에서는 수백만 개의 직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마련했다.
'해외직구' 카테고리에서는 총 400만 개에 달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특가 상품들을 내놓는다. 아이허브와 몰테일 등 글로벌 제휴몰과 미국?독일?중국?호주?일본 등 15개국의 1만여 셀러가 행사에 동참했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전용 '7% 할인 장바구니 쿠폰'과 '해외직구' 카테고리 전용 '5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을 ID당 1장씩 매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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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자정부터 시작된 오늘의집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은 오픈과 동시에 거래액 5억원을 돌파했다. 24시간 기준으로 누적 거래액은 115억원으로, 시간당 평균 4.8억원 상당의 상품이 판매된 셈이다. 오늘의집이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 이후 1일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의집을 찾은 고객 수도 급증했다.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첫날과 비교하면 약 45% 방문 고객이 늘었고, 구매자도 21% 증가했다.
오늘의집은 블랙 프라이데이 초반 흥행의 이유로 고객 입장에서 상품 큐레이션 및 할인 혜택을 파트너사와 함께 협력해 선보인 것을 꼽았다. 또 다채로운 취향을 가진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블랙 프라이데이'와 '바이너리 블랙 프라이데이'로 구분해 운영한 점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