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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석유제품운반선서 의식 잃은 선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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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욱 기자

승인 : 2024. 10. 22. 14:04

해경구조대 신속대응 골든타임 확보러 호흡 및 맥박 돌아와
울산해경, 새벽녘 ?울산항 M3묘박지 선상 응급환자 이송
울산해경 구조대가 선원 B씨를 살펴보고 있다. /울산해경
울산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6시경 울산항 M3묘박지에 정박중인 상선 A호에 의식을 잃은 선원 B씨(53)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B씨가 사고선박 화물탱크에서 잔류 유량을 확인하던 중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크레인을 이용해 구조정에 승선시켜 대기중이던 119에 인계했다.

해경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철준 서장은 "선박 사고가 번번히 발생하며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며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며 "빠른 조치로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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