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익 29.8조원, 비이자익 3.4조원…순익 12.6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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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하고 국내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14조1000억원 대비 11.0% 감소한 1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6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9000억원 대비 3.1%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은 각각 8.5%, 100.3% 증가했다.
특수은행의 순이익은 4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4000억원 대비 24.5%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3년 상반기 한화오션 경영정상화로 대손충당금 및 관계회사 투자지분 손상차손 환입 등이 발생해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한다.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7%로 전년 동기 0.79% 대비 0.12%포인트 하락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9.03%로 전년 동기 10.85% 대비 1.82%포인트 하락했다.
올 상반기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29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29조4000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이는 이자수익자산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순이자마진(NIM) 축소에 따라 이자이익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다.
비이자이익은 3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8000억원 대비 11.4% 감소했다.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관련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외환·파생관련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12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2조6000억원 대비 2.3% 증가했다.
대손비용은 2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1000억원 대비 15.9% 감소했다.
영업외손익은 -1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한화오션 투자지분 손상차손 환입으로 영업외손익이 증가한 반면 올 상반기에는 1조4000억원 규모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으로 영업외손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금감원은 향후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위기 시에도 은행이 본연의 자금중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 유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