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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요 또 역대 최대 경신…97GW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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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4. 08. 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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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4시 45분 97.445GW
오후 3시 50분 사상 처음 97GW 넘어
예비율 6%대↓… 현재 8%대 유지
무더위, 전력을 다해 시원함을 찾는다
20일 실외기가 빼곡한 서울 시내 한 건물 앞을 음료수를 든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긴 무더위로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연속해 경신하고 있다./연합
잇따른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하루 만에 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20일 전력거래소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에 따르면 이날 국내 전력수요는 오후 4시 45분 97.445GW를 기록했다. 전력거래소의 공식 집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전날 기록한 역대 최대치인 95.6GW를 돌파한 것이다.

이날 전력 수요는 오후 3시 50분 97.148GW까지 오르면서 사상 처음으로 97GW를 넘어섰다. 이 시간 전력 전력공급 예비율은 6.4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전력공급예비율은 전력 공급에서 전력 수요를 뺀 여유분을 뜻한다. 통상 10% 이상이면 안정적이나, 10% 미만이 되면 경계 태세에 돌입하고, 예비율이 5% 미만이 되면 비상대응 에 나선다.

폭염으로 전력공급 예비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올해에만 총 네 차례 있었는데, 지난 7월 25일 9.9%, 이달 5일 9%, 12일 8.8%, 19일 9.4%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이날 오후 5시 50분 현재 예비율은 8.50 %를 유자하고 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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