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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여름휴가와 관련한 신용·체크카드 이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여름 휴가 소비트렌드를 살펴봤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은 서울, 경기, 인천에서 거주하는 만 20세~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 간 진행됐다.
설문 결과 계획하고 있는 국내 여행지로는 강원도가 46.3%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부산·울산·경남 20.1%, 인천·경기 17.4%, 제주 16.2% 순이었다.
국내 여름 휴가 선호 장소로는 해변·바다가 42.8%이고 워터파크가 27.2%였다.
국내 여름 휴가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2박3일'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3박4일(26.5%), 1박2일(17.4%)이 뒤를 이었다.
숙소 종류는 펜션·풀빌라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펜션·풀빌라를 선택한 비중은 29.3%이었다. 이어 리조트·콘도 (24.4%), 호텔(23.8%) 순으로 답변 비율이 높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는 호텔(40.0%), 30대는 펜션·풀빌라(32.9%), 40대와 50대는 리조트·콘도(33.8%)를 1순위로 꼽았다.
워터파크 매출액도 엔데믹 이후 증가세를 그리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 시기인 2020년, 2021년에는 워터파크 매출액이 2019년 대비 각각 -78%, -76%로 감소했다가, 2022년, 2023년에는 6%, 10% 증가했다. 지난해 워터파크 매출과 관련해 KB국민카드 회원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40대가 39%로 가장 많았고, 20대 26%, 30대 22%, 50대 10%, 60대 이상 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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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구성에 따라 좋아하는 여름 휴가 유형이 달랐는데, 자녀를 둔 가정은 휴식·휴양·힐링을 선호하는 한편, 자녀가 없는 가정은 자연경관을 선호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미성년자가 가족 구성원으로 있는 경우, 자녀 연령에 따라 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답한 비율이 차이가 났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휴가를 다녀 오겠다는 응답의 비중이 63.6%, 미취학 아동을 자녀로 둔 가정은 61.8%, 중·고생 자녀를 둔 가정은 48.1%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여름 휴가 설문조사를 통해, 가까이 다가온 여름 휴가철 모습을 내다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