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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3.0으로 전월보다 11.5포인트 올랐다. 2021년 9월(142.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 주택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99.6까지 떨어졌지만, 올해 1월부터 6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상승폭도 올해 들어 가장 컸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떨어지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보니 전월보다 시장 상황이 더 좋아졌다고 느끼는 응답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다. 전국 152개 기초자치단체의 거주 가구 6680명·부동산 2338곳이 표본이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 지수도 6월 122.9로 전월보다 7.6포인트 올랐다. 수도권 지수는 지난 5월 8개월 만에 상승 국면으로 전환된 데 이어 두 달째 오름세를 잇고 있다.
경기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는 5월 112.4에서 6월 118.2로, 인천은 5월 112.1에서 6월 117.8로 올라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다. 경기·인천의 상승 국면 전환은 2023년 9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지방 주택매매 심리지수도 102.5에서 지난달 105.0으로 올랐다. 3개월 연속 상승세다. 전북(107.7→116.8), 경북(104.7→113.1) 소비심리지수의 상승 폭이 컸다.
반면 부산(101.9→101.6), 제주(94.8→94.7)는 하락했다.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4.6으로 전월(109.3)보다 5.3포인트 오르며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1.1로 전월 대비 1.2포인트 올랐다. 수도권은 106.2로 5월(104.0) 보다 2.2포인트 상승했고, 비수도권도 0.2포인트 오른 95.2를 나타냈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105.6으로 전월보다 3.0포인트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