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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희대 응용수학과 교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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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4. 05. 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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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입자의 비밀 담고 있는 양자 방정식 풀이 나서
전자기장과 상호작용하는 2차원 양자 모델 관한 수치해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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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희대 응용수학과 교수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김정호 교수는 사업을 통해 전자기장과 상호작용하는 2차원 양자 모델에 관한 수치해법 연구를 진행한다./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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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는 김정호 응용수학과 교수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대한민국 기초과학 발전, 세계적인 과학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혁신 연구과제와 연구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공익 목적의 연구지원 사업이다. 김 교수는 사업을 통해 전자기장과 상호작용하는 2차원 양자 모델에 관한 수치해법 연구를 진행한다.

일상에서 관찰하는 물체의 움직임은 뉴턴의 운동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뉴턴의 운동 법칙으로 원자, 전자와 같이 매우 작은 입자들의 움직임을 설명할 수 없어 과학자들은 양자역학으로 매우 작은 입자의 움직임을 설명했다. 그 결과 수학, 물리학 등의 기초과학 발전과 다양한 공학 분야에서 기술 발전을 이뤄냈다.

양자역학에서는 입자의 움직임을 슈뢰딩거 방정식이라는 수학 방정식으로 표현한다. 하지만 이 방정식의 값을 직접 계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 컴퓨터를 이용해 근삿값을 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수십년간 양자방정식을 수치적으로 풀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이 제시됐지만, 전자기장과 상호작용하는 양자 모델을 해석하는 방법론은 잘 다뤄지지 않았다.

김 교수는 유체방정식의 이론 및 수치해법을 연구했다. 김 교수는 유체방정식의 수치해법에 사용되는 방법론을 양자방정식의 해법에 접목하고자 제안했다. 김 교수는 '천-사이먼스-슈뢰딩거 및 천-사이먼스-디락 모델'이라는 2차원 양자 모델을 안정적이고 수치적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김 교수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자기장과 상호작용하는 양자모델의 수치해법에 관한 이론적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며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상호작용하는 전자기장의 수치해법 분석을 선도하며 실험 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물리학, 공학 등의 분야에 안정적인 수치해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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