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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MZ공무원, 가족친화최고기업 유한킴벌리·한미글로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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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4. 05.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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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혁신패밀리', 일·가정 양립 해법 찾는다
여가부
여성가족부 2030 MZ공무원들이 29일 가족친화 최고기업인 유한킴벌리와 한미글로벌을 찾는다.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와 조직문화가 잘 갖춰진 현장을 체험해 부처 내부와 정부 정책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취지다.

이날 가족친화 최고기업을 방문하는 공무원들은 청년보좌역과 여성가족부 20·30대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혁신패밀리(정부혁신 어벤져스)' 구성원이다. 혁신패밀리는 2030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부혁신 아이디어 창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세대·직급 간 소통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여가부는 2008년 가족친화인증제를 도입해 근로자의 일·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2023년까지 5911개 기업과 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또 2022년부터 가족친화 인증제를 장기간 유지(중소기업 12년, 대기업 15년)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지정해 가족친화 경영 확산을 촉진하고 있다. 현재 가족친화 최고기업은 현재 22개 기업·기관이다.

이날 방문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은 건강위생용품 제조기업인 '유한킴벌리'와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 두 곳으로, 각각 2022년과 2023년에 가족친화 최고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유한킴벌리는 시차출퇴근, 주 1회 재택근무, 격주 금요일 재충전 휴일 등 창의적인 일·가정 양립 근무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부모 간담회 △육아기 재택근무 △모성보호 공간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무상 기부 등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2009년 건설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결혼하는 직원에게 1억원의 주택자금을 대출해주고, 난임 시술비용을 무제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별출산휴가 30일 유급지원과 육아기 최대 3년간 재택근무, 자녀 수 제한 없는 보육비와 대학교 학자금까지 지원하고 있다.

혁신패밀리 단장을 맡고 있는 심미은 사무관은 "가족친화 최고기업의 우수한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와 조직문화 사례를 현장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친화 최고기업들의 우수사례가 다른 기업들과 공직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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