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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부회장, 효성重 12만주 매도…계열분리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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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4. 05. 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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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성 부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계열분리의 밑작업으로 효성중공업 지분율을 지속 낮추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보통주 12만1075주(1.30%)를 처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조 부회장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4일에 걸쳐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 처분 금액은 411억6429만 원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3일에도 조 부회장이 1만6517주의 주식을 처분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오는 7월 신설 지주회사 출범을 위한 작업으로 풀이된다. 조 부회장은 효성으로부터 효성첨단소재, 효성 토요타 등 계열사를 분리해 새로 출범하는 'HS효성'을 이끌 예정이다. 공정거래법상 친족 간 계열분리를 하려면 상장사 기준으로 보유 지분을 3% 미만으로 줄여야 한다. 이에 조 부회장은 ㈜효성에 남게 되는 효성중공업 지분율을 낮추고 있다.

조 부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은 기존 2.50%에서 1.20%로 절반 넘게 줄었다.

효성은 다음달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분할 계획서 승인 여부를 결의할 예정이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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