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재)기후변화센터,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23기’ 개원식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403001425526

글자크기

닫기

장안나 기자

승인 : 2024. 04. 03. 14:51

‘글로벌 1.5℃ 목표 달성을 위한 넷제로 이행 강화’ 주제로 10주간 진행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는 지난 2일 기후변화 최고위 과정인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23기' 개원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과정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는 (재)기후변화센터가 2008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기후변화 최고위 과정으로,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 전반의 그린 리더십 확산에 기여해왔다.


올해 리더십 아카데미에서는 △생물다양성 △기후테크 △ESG △플라스틱 △에너지 △탄소시장 등 넷제로 사회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해 살펴보아야 할 핵심 이슈와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조도순 국립생태원장, 정수종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장, 이웅희 KSSB 상임위원,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명예사무총장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전문적 지식과 글로벌한 시각을 제공한다.

지난 15년간 고건 前총리를 비롯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등 약 1025명에 이르는 오피니언 리더를 동문으로 배출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그린 리더 양성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23기는 자발적 탄소시장을 활용한 넷제로(Net-Zero) 행사로 진행된다.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이동수단 및 이동거리 조사 △행사 운영 시 발생하는 전기‧가스 사용량 등을 조사해 과정 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산정하고, 발생한 탄소배출량은 나무심기, 클린스토브 보급 등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통해 발급된 탄소크레딧으로 상쇄할 예정이다.

장안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