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하위 10% 감산규정 재적용… 조수진은 여성·신인 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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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회의 결과를 알렸다.
앞서 강북을은 경선에서 정 전 의원이 박 의원을 꺾고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나, 과거 막말 및 거짓 사과 논란이 불거지며 공천이 취소되고 전략 지역구로 지정됐다.
전략 경선에는 총 27명의 후보자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 중 타 지역 및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는 배제하고 박 의원과 조 이사 두 사람을 경선 후보로 결정했다고 전략공관위는 밝혔다.
전략 경선은 '전국 권리당원 70%, 강북을 권리당원 30%'의 참여로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실시되며, 오는 18~19일 이틀 간 진행된다.
안 위원장은 박 의원이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 선정에 따른 30% 감산 규정 재적용이 부당하다고 반발하는 것에 대해 "(감산 규정은) 어느 후보 예외 없이 당헌에 못박혀 있다. 254개 지역 모든 후보한테 적용되는 내용"이라며 "당헌은 전략공관위에서 수정하거나 손볼 수 없는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강북을 후보를 뽑는데 전국 권리당원을 참여시키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경선 방법과 절차에 대해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는 탈락한 정 후보의 경쟁 상대였던 박 의원을 최종 후보로 선정하는 대신 전략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경선에서는 승리한 손훈모 후보가 경선 부정으로 공천이 취소되고 경쟁 상대였던 친명(친이재명)계 김문수 당대표 특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됐는데, 이 사례와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지적이 나오는 것이다.
안 위원장은 이에 대해서는 "강북을은 경선 후보자가 결정이 된 상태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경선 과정에서 다른 문제점이 도출돼서 후보가 교체된 상황"이라며 "두 지역이 단순 비교할 수 없는 차이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