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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식은 지식산업센터…2년새 거래량 5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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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3. 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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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거래금액도 58% 급감
2020~2023년 연간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량 및 거래금액
2020~2023년 연간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량 및 거래금액./부동산플래닛
부동산 활황기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았던 지식산업센터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14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2023년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 리포트'에 따르면 작년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3395건, 거래금액은 1조429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3.1%, 34.1% 줄어든 수치다.

부동산 활황기 주거시설과 달리 대출규제 및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를 받지 않아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8287건, 3조4288억원)과 비교하면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59%, 58% 급감했다.

분기별로 보면 작년 1분기(813건, 3347억원)에 비해 2분기(960건, 4073억원)에는 거래가 다소 늘었다. 하지만 3분기(861건, 3843억원)와 4분기(761건, 3034억원) 모두 직전 분기와 비교해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감소했다.

전국 지식산업센터는 총 1325개로, 전체의 82.2%인 1089개가 수도권에 있었다.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3035건, 거래금액은 1조3159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3.2%, 34.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비수도권의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전년 대비 각각 32.1%, 28.4% 줄었다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의 가격은 3.3㎡당 1645만원이었다. 전년도와 비교해 0.3% 오른 수준이다. 서울이 2663만원으로 1.7% 올랐고, 경기도는 1495만원으로 0.5% 상승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올해는 저금리 기조 전환 등 대내외 여건이 변화할 경우 수도권 중심의 거래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신규 공급이 많은 일부 지역에선 공실 문제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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