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6만3755가구…전월比 1266가구↑
준공 후 미분양 1만1363가구…4개월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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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이후에도 팔리지 않아 이른바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전월보다 많아지면서 4개월째 늘고 있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3755가구로, 전월(6만2489가구)보다 2.0%(1266가구) 늘었다. 미분양 주택 수는 지난해 2월 7만5000가구를 넘긴 뒤 9개월 연속 줄어들다 12월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2달 연속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미분양 주택 수는 1만31가구에서 1만160가구로 1.3% 증가했다. 지방도 5만2458가구에서 5만3595가구로 2.2%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수는 1만1363가구로, 전월(1만857가구) 대비 4.7%(506가구) 많아졌다. 이는 4개월 연속 증가한 수치다.
향후 2~3년 내 주택 공급 추이를 예상할 수 있는 인허가와 착공 물량은 감소했다.
올해 1월 기준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만5810가구로, 전월(9만4420가구) 대비 72.7% 줄었다. 같은 기간 착공(3만8973가구→2만2975가구), 분양(2만8916가구→1만3830가구)도 각각 41.0%, 52.2% 감소했다.
다만 준공(3만3440가구→3만6762가구)은 9.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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