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광산을 재도전 뜻 밝혀
'합류설' 이용섭·노형욱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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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에서 곳곳에 빅매치가 성사될 경우 야-야(野-野) 대결 구도가 이번 총선의 또다른 관전포인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개혁신당과 관련해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단연 이낙연 공동대표의 총선 출마 여부 및 출마 예상 지역이다. 이 공동대표는 14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린 바가 있고 그 마음에 지금도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의 출마 예상 지역구로는 현역인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경기 용인갑 출마를 선언하면서 자리를 비운 광주 서구을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지난달 여당을 탈당하고 제3지대 행을 시사한 권은희 전 의원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권 전 의원은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낼 당시 지역구였던 광주 광산을 재도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개혁신당에 추가로 합류설이 나오는 인사들의 행보도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지난해부터 제3지대 신당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관련 창당 행사 등에 참석해 왔던 이용섭 전 광주시장은 최근 신당으로 향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시장은 광주 광산을에서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지역의 거물급 인사로 분류된다.
지난 6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 발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개혁신당 행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천하람 전 최고위원도 전남 순천갑에 출마가 점쳐진다.
이처럼 호남을 중심으로 신당에서 지역 출마자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난 20대 총선 당시 호남에서 '녹색 돌풍'을 일으킨 국민의당처럼 제3지대 바람이 재현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