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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서울 성수·도산대로 등 신흥 상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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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4. 02. 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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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출근길 버스 행렬
코로나19 이후 서울 성수, 한남, 도산대로 등이 신흥 상권으로 주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역 일대./ 연합뉴스
코로나19 이후 서울 성수, 한남, 도산대로 등이 신흥 상권으로 주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CBRE코리아의 '2024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성수가 포함된 뚝섬 상권 중대형 상가의 ㎡당 임대료는 같은 기간 4만500원에서 4만6700원으로 15.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 중대형 상가 평균 임대료는 2022년 1분기 ㎡당 2만5500원에서 작년 4분기 2만5600원으로 0.39% 오르는 데 그쳤다.

CBRE코리아는 성수동 상권에 대해 카페와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개성 있는 브랜드들이 진출하고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부상하며 주요 상권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남동이 포함된 이태원 상권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 0%대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도산대로 상권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도 3.3%로 낮았다.

MZ세대가 선호하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매장과 공연·전시 공간 등을 갖추고 인근 고급 주거지의 구매력도 뒷받침되면서 한남동 상권이 성장하고 있다고 CBRE코리아측은 설명했다.

반면 가로수길이나 홍대 상권은 젠트리피케이션 등으로 회복세가 더디게 관찰되는 상권으로 언급됐다.

명동과 강남 상권은 올해 회복이 기대되는 상권으로 꼽혔다.

명동 상권은 2022년 4분기 43.5%에 달했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지난해 27.7%로 낮아지면서 공실이 해소되고 있다.

강남 상권은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2022년 4분기 10.8%에서 지난해 4분기 8.3%로 낮아지는 등 지난해에는 공실 회복 속도가 더딘 편이다. 하지만 최근 해외 식음료 브랜드를 중심으로 점포 신규 출점이 잇따르고 있어 올해 추가적인 회복이 기대된다고 CBRE코리아 측은 덧붙였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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