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野 공관위원장 “文정부 출신 인사 불출마 요구, 당과 관계없어… OB·586 패널티 없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21010012826

글자크기

닫기

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01. 21. 20:1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포토] 발언하는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공관위에서 3선 이상이라든지, 올드보이(OB)라든지,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이라든지 이런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감점을 준다든지 이런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이 말하면서 "공관위에서는 그분들의 그 당을 위한 헌신이라든가 그 당을 위해서 이룩한 업적을 폄훼할 생각은 전혀 없고 그분들을 어떻게 차별하는 기준을 세운 바도 없고 앞으로도 세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만약 국민의 분위기가 (용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으면) 그렇다면 그분들이 스스로 결단을 내려서 불출마 결정을 내리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분들이) 자리를 내주시면 것이 어떻겠느냐 하는 바램이지, 결코 공천 규정에 그런 분들에게 감점을 주는 규정을 삽입하거나 이런 적이 없다"고 했다.

임 위원장은 '현역 물갈이론'에 대해서도 "우리가 시스템 공천을 하는데, 어떤 집단을 패널티를 주게 되면 이게 시스템이 아니지 않나"라고 거리를 뒀다.

당 일각에서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을 향해 불출마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도 "당과 공관위와 전혀 관련없는 사견"이라며 "일고의 여지도 없고 가치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인사가 민주당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 시절에 헌신하고 애쓴 동지를 일괄적으로 배제한다는 것은 당에서도 공관위에서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임 위원장은 다만 "문재인 정부 하에서 지금 검찰 정권의 탄생에 본의 아니게 기여한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은 어느 정도 책임감을 느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사견을 갖고 있다"면서 "어떤 조치를 한다는 건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당 사무총장이나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위원장의 지역구에 출마하려던 인사들이 검증위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친명(친이재명)계 기득권'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서는 "오비이락(烏飛梨落)"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검증위에서 651명이 지원을 해서 21명이 부적격 또는 부적합으로 판정을 받았는데, 651명 중에 21명은 극히 작은 포션"이라면서 "대부분은 그냥 공관위로 넘어갔다. 실질적인 심사는 제가 한다. 제가 계파에 관계없이 시스템에 의해서 공정하게 심사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하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