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국내 인프라 시설 10개 중 4개, 6년 후 노후화 된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21010012557

글자크기

닫기

이철현 기자

승인 : 2024. 01. 21. 11:2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0507)(동정)_정자교__분당구청_주민간담회_사진_1
정자교 붕괴 사고 현장. /국토부
국내 인프라 시설 10개 가운데 4개는 6년 후 준공된 지 30년 이상 노후 시설물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공개한 '글로벌 지표로 본 한국 인프라 경쟁력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기준 주요 인프라 시설의 약 41%는 지은 지 30년을 넘기게 된다.

인프라별로는 보면 댐이 2030년 전국의 75.2%가 준공 30년을 넘게 된다. 상하수도·전화·케이블·가스관 등을 함께 수용하는 지하터널인 '공동구'는 전체 50.5%다. 항만(48.9%), 상하수도(42.3%)도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교량(29.3%) 등의 경우도 30%에 육박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위치한 주요 인프라 시설의 노후화 비율이 47%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수도권 지역의 댐(87.5%)이 가장 높았고 공동구(58.3%)와 항만(52.6%)의 경우 전체 절반을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하천(48.7%), 교량(34.3%), 터널(32.7%)도 적지 않은 비율을 보이게 된다.

건산연은 보고서를 통해 "노후 시설물은 결국 이용자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특히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의 노후 인프라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건산연은 또 "노후 인프라 성능 개선을 위한 투자 재원 확대가 중요하다"며 "인프라 시설 관리·감독기관의 체계적 관리계획과 관리주체의 실행계획이 실질적으로 이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4월 경기 성남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와 이후 그 해 6월 분당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사고의 원인은 노후화로 인해 발생된 것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철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