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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첫 민생현장 방문 일정으로 28일 오전 출근길 김포골드라인 탑승에 나섰다. 박 장관은 김포 구래역부터 김포공항역까지 약 30분간 김포골드라인 열차 내부의 상황을 지켜봤다. 이후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열린 '혼잡완화·안전관리 대책 회의'에 참석했다.
박 장관은 향후 단기적 대책으로 "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해 버스의 신속성과 정시성을 높이고 버스공급을 확대하는 등 버스중심의 교통대책을 서울시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또 "단기대책으로 혼잡도가 완화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다고 느껴진다"며 "최근 김포골드라인 운행장애, 혼잡으로 인한 호흡곤란 승객 발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간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면서 울분에 차신 주민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얼마나 힘든 상황이셨을지 느꼈다"며 "해결해 준다고 약속만 하고 아무도 해결 안 해 줬는데 해 달라는 그런 말씀이 귀에 생생하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안전관리 대책 마련 방안으로 "안전요원을 추가 투입해 적극적인 승차 통제로 안전사고 방지를 하는 한편 철도 혼잡도 확인 앱을 통한 승객 분산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서울시, 경기도,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버스전용차로(개화∼김포공항) 개설과 전세버스·똑버스·서울동행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운행 중이지만 혼잡도 완화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김포골드라인의 출근 시간대 최대 혼잡도는 289%로 완화 대책 적용 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입석 승객 정원 116명에 비해 3배에 육박하는 336명이 선 채로 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