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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10일 식량정책실장 임명 이후 박수진 실장(사진)은 향후 우리나라의 가루쌀 등 쌀 소비 확대 핵심 세대를 MZ, 알파 등 미래 세대로 보고 맞춤형 정책을 마련, 추진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밀가루에 익숙한 MZ와 알파 세대에 밀가루 대체 '가루쌀'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빵·면·과자 등 가공식품 원료로 활용하는데 적합하고, 특히 알레르기 반응을 거의 유발하지 않는 가루쌀 특성상 젊은 세대에게 통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가루쌀을 설명한다면.
"가루쌀을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특징을 지닌 새로운 쌀의 종류이다. 밥쌀과 달리 전분 입자가 둥글고 성글게 배열돼 있기 때문 가루를 내기 쉽고 제분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빵과 면, 과자 등 가공식품 원료로 활용하는 데 상대적으로 적합하다."
-국내외 시장에서 가루쌀 제품의 경쟁력은.
"최근 밀과 똑같은 제분 설비를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향후 산업 규모화와 제분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시중의 식품과 제과업체 등 중심으로 가루쌀로 만든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 반응도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루쌀 쿠킹 클래스' 행사 추진 배경은.
"밀에 익숙한 미래세대에 가루쌀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맛과 건강에도 좋은 가루쌀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쌀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릴 적부터 밀로 만든 음식을 많이 접한 MZ세대, 알파세대에게 밀가루 관련 알레르기 반응을 거의 유발하지 않는 가루쌀을 제품 개발해 제공하면 성공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가루쌀 산업 활성화 계획은.
"2027년까지 가루쌀 소비를 연간 20만 톤으로 확대하고, 재배를 2026년까지 4만2000ha로 늘려 안정적 원료공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식품업체와 협력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 개발도 추진 중이다. 전문생산단지 조성 및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농업인의 가루쌀 안정적 생산과 소득 안정을 도모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