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도쿄에 팝업 등 적극 마케팅
에이블리, 현지 판매·배송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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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유통업계에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일본 내 1300개의 뷰티·패션 매장과 협력 관계에 있는 일본 'MN인터패션'과 손잡고, K-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고 선언했다. 이는 정부가 일본 시장에서 'K-패션'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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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진행된 팝업스토어에서 무신사는 지금 가장 인기 있는 K-패션을 확인할 수 있는 트렌딩 K-브랜드존, 다양한 한국 패션을 한 번에 몰아볼 수 있는 디깅존, 오늘 대한민국 톱10 콘텐츠 등을 통해 22개의 K-패션 브랜드를 소개했다.
또한 무신사가 현지 세일즈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의 경우 지난 2022년 30억원에 달하는 연매출을 기록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스타일커머스 에이블리도 일본 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회사가 현지 진출을 위해 개설한 쇼핑 플랫폼 '아무드'는 지난해 일본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회를 돌파하며, 쇼핑 앱 다운로드 상위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여세를 몰아 에이블리는 '원스톱 글로벌 서비스'를 공식 개시, 국내 판매자의 일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해 판매자들은 홈페이지에서 해외 판매 연동 버튼만 누르면 별도 비용 없이 일본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연동 이후 결제·배송·통관·물류와 현지 마케팅 등 모든 과정은 에이블리가 대신한다.
실제 지난 7~9월 이 방식으로 시범 운영해 본 결과, 3개월 만에 일본 진출 쇼핑몰이 1만 1000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일본 진출 서비스를 시작으로 한국 판매자들이 아시아·북미 등 세계 시장에서 K-패션의 매력을 알리고,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일본 시장 내 한국 패션의 인기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K콘텐츠의 파급 효과가 일본 패션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물 들어올 때 노젓자'는 마음으로, 국내 패션 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K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 연예인들이 입고 걸친 가방과 옷에 관심을 갖는 일본인들이 늘고 있다"며 "기회를 살리기 위해 SNS 등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한국 제품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미지 자료2] 아무드 앱(App) 화면](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10m/20d/2023102001001838100104191.jpg)
![[이미지 자료1] 에이블리 아무드 글로벌 진출 서비스 (3)](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10m/20d/202310200100183810010419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