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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기내서 제주산품 확대…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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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10. 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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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194.3%↑ 103개 상품 판매
제주산품 상품 발굴 및 판로 확대 앞장
제주산품 알리며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제주항공이 기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주산품.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기내 에어카페에 제주산품 판매를 확대하며 지역 기업과의 상생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현재 기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에어카페 상품은 모두 339개 품목이다. 이 가운데 30% 수준인 103개 품목이 제주산 농수산물이거나 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다.

제주 은갈치·옥돔, 감귤·한라봉, 고사리·버섯 등의 농수산품을 비롯해 오메기떡·청귤파이·우유샌드 등 먹거리와 마유 멀티밤, 핸드 크림 등의 뷰티 제품까지 다양한 '제주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홍보는 물론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2021년 6월 제주도와 '제주산품 홍보·판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제주산품 판매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35개 품목에 불과했던 에어카페 내 제주산품이 3배 가까이 증가한 103개로 확대됐다.

제주항공의 꾸준한 제주산품 품목 확대 노력은 판매량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에어카페내 제주산품 판매 수량은 16만4240개로, 지난해 전체 판매량(9만5212개) 대비 72.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기간 기내 에어카페에서 구매한 제품을 원하는 곳으로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설렘배송'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판매량 1만4485건중 절반이상인 63.6%(9216건)가 제주산품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1년(4239건)과 2022년(7303건) 설렘배송 제주산품 판매 실적 대비 모두 증가한 수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주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제주산 제품의 소비 및 판매 증진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산 제품 뿐만 아니라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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