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Ti 시나리오 대비 넷제로 3년 앞당긴다
|
12일 SK케미칼은 울산공장 사용 전력의 약 10%를 태양광 에너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울산공장에는 SK E&S와 가상전력 구매계약(VPPA)을 통해 태양광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SK케미칼은 전 사업장의 전력 수요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청정에너지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주공장에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를 도입했다.
특히 공정 중 발생되는 수소가스를 포집 및 활용해 생산 에너지로 재사용하는 공정 개발을 시작했다. 앞으로는 수소 연료를 사용하고, 울산사업장 전 공정에 수소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그 비중을 2028년 44%, 2034년 56%, 2040년 86%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연소에 대해서는 에코랩 및 폐수처리장 등에 사용되는 이동연소의 수소 및 전기차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100% 친환경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전환을 통해 SK케미칼은 전기요금 변동성에 따른 영향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에너지원별 중·장기 경제성 비용 분석을 통한 리스크 최소화 전략 수립하고, 오는 2024년 재생에너지 사용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2032년 RE100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아울러 2040년까지 넷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의 최고 감축 시나리오보다 3년 빠르게 달성하는 경로다. 전략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온실가스배출량은 26만8000톤에서 2030년 19만톤, 2035년 9만4000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러한 로드맵에 기반해 SK케미칼은 SBTi에 목표 제출을 완료했으며, 2024년까지 승인을 완료해 감축 로드맵에 대한 객관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울산공장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 사업장으로 재생에너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넷제로를 달성하고자 하며, 공정 개발 및 수소 연료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