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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현대차그룹에 차세대 전기차 구동모터코아 353만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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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09. 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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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전용 신공장 공급
국내 생산 81만대 분량 동시 수주
1. 구동모터코아 생산판매 계획
구동모터코아 생산판매 계획./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대규모 구동모터코아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며 모빌리티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대차그룹과 구동모터코아 총 353만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부터 2034년까지 현대차그룹 북미신공장(HMGMA)에 차세대 전기차 전륜구동 모터코아 109만대와 후륜구동 모터코아 163만대를 공급한다. 또한 현대차그룹 국내생산 전기차 후륜구동 모터코아 81만대도 공급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현대차그룹과 체결한 구동모터코아 수주계약은 총 1038만대에 이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SUV용 340만대를 비롯해 플래그십 전기차용 250만대 등 친환경차(전기차, 하이브리드차)에 들어가는 구동모터코아를 공급한다.

아울러 전기차 시장의 무역장벽 리스크를 해소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조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망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각 대륙 거점인 중국, 멕시코, 폴란드, 인도 등에 2030년까지 500만대 구동모터코아 해외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지난해 3월에는 중국에 연간 90만대 생산 규모의 신규 공장을 착공해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다음달 준공 예정인 멕시코공장은 연간 150만대 규모의 생산체제를 갖춰 현대차그룹을 포함해 글로벌 친환경차 기업들의 북미 생산기지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유럽은 폴란드를 생산거점으로 낙점하고 2025년을 목표로 공장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자동차 시장의 선도 기업인 현대차그룹의 해외 신공장에 구동모터를 구성하는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아를 직접 공급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간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서 영향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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