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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 23년 만에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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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9. 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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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GRC주유소에 신규 CI 디자인 첫 적용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 23년만 새단장
신규 CI가 적용된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전경.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가 23년 만에 새 옷을 입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GRC 주유소에 신규 CI를 반영한 새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은 선이 강조된 단순함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파란색과 녹색의 두 라인이 단차를 두고 한곳에서 만나는 형태가 눈에 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그룹의 상징인 포워드마크(Forward Mark)의 역동적인 모양을 모티브로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기존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의 상징색인 파란색에 HD현대의 상징색인 녹색을 더했다는 점도 새로운 특징이다. 흰색 배경에 파란색과 녹색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특히 야간에는 캐노피(주유소 지붕)의 두 라인이 밝게 빛나 더욱 잘 드러난다.

캐노피는 알루미늄 복합판넬을 사용해 부식이 적고 불소코팅 처리를 해 도색이 오래 유지되는 등 관리가 쉽다. 폴사인(간판)은 무게가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교체작업이 쉽고 비용도 저렴하다. 새 디자인은 앞으로 전국 2700여개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와 충전소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단순 로고 교체가 아니라 주유소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눈에 잘 띄고 정돈된 주유소로 거듭나고자 했다"며 "밝고 세련된 객장 환경을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994년 주유소에 국내 최초로 '오일뱅크'라는 브랜드를 도입했다. 1999년 한화에너지 인수, 2020년 SK네트웍스 주유소 영업권 인수 등 성장 과정을 거쳐 현재 주유소 업계 2위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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