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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여행객 잡아라”…항공업계, 황금연휴 해외 임시편 확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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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08. 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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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부산 및 제주행 임시편 확정
국내·국제선 지난해 예약률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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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추석을 한 달 앞두고 항공업계가 늘어나는 여행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프로모션을 내놓고 임시편을 확정하는 등 연휴 준비에 분주해졌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캐나다행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부킹닷컴, DB손해보험, 어시스트카드, 삼성전자 등과 협력해 다양한 추가 적립 혜택이 가능한 연합 프로모션을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구체적인 예약률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국내선 노선의 경우 추석 연휴기간 이미 만석에 가까운 예약률로 인해 부산과 제주 등은 임시편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선 노선 역시 단거리뿐 아니라 중·장거리 노선도 전년 예약율을 상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인천발 다낭, 세부, 방콕, 클락·앙헬레스행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동남아와 일본 등 거의 모든 노선의 예약률이 높다고 밝혔다. 장거리 노선 예약률도 지난해 명절 수준을 상회한다고 전했다.

LCC(저비용항공사)들 역시 추석 연휴 여행 수요의 최대 성수기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면서 여행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놨다.

제주항공은 다양한 스케줄과 취항 도시 간의 연결을 통해 특별한 여행의 경험을 제안했다. 제주항공은 인천~오이타, 후쿠오카~인천 노선을 활용한다면 두 도시 간의 이동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 역시 9~10월 연휴기간 부산~비엔티안, 부산~보홀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항공업계는 본격적으로 여행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노선의 운임 회복으로 인해 3분기에는 성수기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총 6일의 징검다리 연휴가 연중 가장 길게 이어지면서 해외로 떠나는 여행 수요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선은 이미 예약이 거의 다 찬 상태이며, 국제선은 단거리뿐 아니라 중·장거리 노선도 전년 예약율을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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