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클라우드, 2025~31년 9400억원 규모 진행
"우주항공청, 예산 바뀌어도 연내 개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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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세종시 세종정부청사 4동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현판식에서 "다른 부처와 직원 간에 자연스럽게 만나고 융화할 수 있도록 사무실을 융합 배치했다"며 "핵심적인 업무 아이디어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른 부처와 접근성이 나아지는 만큼 관계부처와의 협력도 한층 더 강화해나가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신청사는 1차관실이 담당하는 과학기술 분야와 2차관실이 담당하는 정보통신 분야를 구분하지 않고 한 층에 섞어서 배치했다. 이전 청사에서는 4층에 2차관실, 5층에 1차관실을 일괄적으로 배치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4층에는 또 직원들이 타 부처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복합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했는데, 자유로운 소통과 대내외적 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판식 후 이어진 기자실 이전 기념식에서 이 장관은 하반기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바로 국산 AI(인공지능) 반도체와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다.
이 장관은 "K-클라우드는 정보 통신 인프라로, 내수 시장과 해외 수출도 할 수 있는 데다 관련 부품도 연구나 기술에 매우 도움이 되는 미래의 대세"라며 "이걸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보고해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에 넣었으며 예타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대변인실은 "관련 예산은 2025년부터 2031년까지 9400억원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청 개설에 대해서는 규모와 예산은 바뀔 수 있더라고 연내 개청을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언급했다.
조성경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우주항공청의 예산은 예산실과 협의해야 하는 부분이며, 재검토 과정이라 규모와 예산은 바뀔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규모나 예산은 바뀔 수 있지만 전문인력 채용 관련한 기조는 바뀌지 않았고 연내 개청은 그대로 추진 중이며, 국회 동의 과정에서 그 부분 손 댈 수 있는 거라 법안 통과 후 6개월 내 개청은 가능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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