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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8번 2루수로 나와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텍사스의 우완 강속구 투수 네이던 이발디를 맞아 다른 타자들이 맥을 못 추는 사이 2안타를 때려 존재감을 뽐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64(129타수 32안타)로 올랐다. 다만 견제사와 주루사 등을 당해 아쉬움도 남겼다.
이날 배지환은 3회 선두타자 좌측 안타를 쳤다. 그러나 1사 후 앤드루 맥커친 타석 때 1루 견제에 걸려 아웃됐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난 배지환은 8회 1사 후 내야 안타로 멀티 히트를 완성한 뒤 2사 1루에서 맥커친의 우중간 안타 때 3루까지 뛰려다가 2루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주루사를 했다.
6안타 빈공에 시달린 피츠버그는 그나마 잡은 찬스에서 배지환의 거듭된 누상에서의 아웃으로 추격 의지를 잃었다.
피츠버그는 텍사스에 1-6으로 패했고 텍사스 선발 이발디는 9이닝 6피안타 1실점 1볼넷 5탈삼진 등으로 완투승을 장식했다. 이발디는 시즌 6승(1패)째를 따내며 올 시즌 텍사스 초반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김하성(28·샌디에고 파드레스)은 이날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삼진 등을 올렸다. 김하성은 선발 2번 3루수로 출전해 8회초 선두타자 우전 안타를 때렸다. 샌디에고는 7-4로 워싱턴을 꺾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