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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일 오후 개최된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1박 2일 정도의 워크숍을 포함한 다양한 논의 기회를 통해서 쇄신 방안을 도출해내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그런 과정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워크숍 방식과 관련해서는 "오늘 대략 모아진 의견으로는 여러 번 나눠서 토론을 하는 것보다 의원 전원이 1박 2일 정도 긴 토론 시간을 가지고 그 기회에 결론까지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겠다는 의견이 많이 모아졌다"면서 "아직 최종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 번 나눠서 하는 것보다는 1박 2일 워크숍 방식으로 결정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워크숍 일정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사전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일반 국민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와 전체 의원들을 상대로 한 심층 설문조사 등을 사전에 진행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발제와 토론을 하는 방식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제안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돈 봉투 의혹'에 연루돼 민주당을 탈당한 윤관석·이성만 의원이 탈당 배경을 설명하는 신상 발언을 하고 퇴장한 이후 약 25번의 자유 토론 발언이 이어졌다. 자유 토론 발언의 주된 내용은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한 당의 향후 대응 방침에 대한 의견들이었다고 이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의원들은 당이 이 사안을 더 중대하게 다뤄야 하며, 두 의원의 탈당으로 이 사안에 대한 대응이 종료되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되고 향후 사건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서 관여자들이 더 나오더라도 엄정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당의 대응이 부족하거나 미진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적인 의견들도 제기됐다.
당내 조사 기구를 만들어 자체 조사를 해야 할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 원내대변인은 "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 기구를 만든다 안 만든다 바로 결론을 내지는 않았다"면서 "조사 기구를 만들지 여부를 포함해서 오늘 나온 내용들을 빠짐없이 앞으로 논의의 대상으로 삼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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