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의 매출은 미디어 매출 비수기 효과로 40% 감소해 전체 매출 하락을 이끌 전망이다. 컴투스의 크로니클 흥행에도 불구하고 미디어 사업부가 1분기에 100억원 수준의 적자를 발생시켜 12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 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컴투스는 당초 '1000억 클럽 게임 라인업 확대'라는 목표를 제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9일 글로벌 국가에 출시한 '서머너즈워 크로니클'과 오는 2분기 내 출시 예정인 '제노니아'와 '미니게임천국'으로 게임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3월 출시한 크로니클은 출시 25일 만에 누적 매출 3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일매출은 6~7억원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나 오늘부터 진행되는 애니메이션 원펀맨과 콜라보로 매출 장기화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미디어 사업의 수익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2021년 미디어 콘텐츠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에 2057억 원을 투자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시각특수효과 및 드라마 제작뿐만 아니라 최근 뮤지컬 제작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영업 적자가 확대됐다. 컴투스는 이러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사업성과가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영상 제작 편수를 지난해 15~20편에서 25편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컴투스는 2분기 메타버스 자회사인 컴투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크로니클의 흥행은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이후 9년 만의 기록으로 긍정적이나 아직까지 미디어,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사업 적자가 실적에 부담을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게임 전문가 이주환 대표 체제 전환으로 게임 개발에 힘이 실리는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만큼 향후 후속작 흥행과 미디어 사업의 적자 축소 여부를 관찰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