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산업부, K-뿌리산업 첨단화 전략 발표… 4000억원 규모 R&D 추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328010015911

글자크기

닫기

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3. 28. 16:0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027년까지 뿌리 신산업 새싹기업 100개 선정
국내 최초 수요산업·뿌리업계 얼라이언스 구축
산업부 뿌리산업-수요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식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앞줄에서 다섯 번째)이 28일 경기도 군포 디팜스테크 회의실에서 열린 '뿌리산업 첨단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에서 '뿌리산업연합회 준비위원회 발족 업무협약'과 '뿌리산업-수요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하고있다./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뿌리 신산업 유망 새싹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4000억원 규모의 뿌리산업 전용 R&D 등 혁신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글로벌 뿌리기업인 ㈜디팜스테크에서 이창양 장관 주재로 'K-뿌리산업 첨단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친환경 제조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고부가 첨단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의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K-뿌리산업 첨단화 전략'은 △2027년까지 뿌리 신산업 유망 '새싹기업' 100개사 육성 등 뿌리기업 생태계 재편 △4000억원 규모의 뿌리산업 전용 R&D 등 혁신생태계 강화 △자동차·반도체 등 수요산업과 뿌리업계 간 얼라이언스 구축 등 뿌리 첨단화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3가지 과제들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전략 발표에 앞서 뿌리업계는 '뿌리산업연합회 준비위원회 발족 업무협약'과 '뿌리산업-수요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연합회 준비위원회 발족 업무협약'에 합의한 뿌리업계는 각각 운영되던 14개 협·단체를 아우르는 민간주도의 뿌리 연대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소재다원화·ICT 접목 등 뿌리기술간 융·복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뿌리업계와 자동차, 기계, 조선 등 수요업계는 '뿌리산업-수요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핵심품목을 발굴하고 수요와 연계한 사업화를 촉진하며, 동반투자기금 조성 등 상생형 프로그램 공동 기획을 통해 협력을 강화할 것에 합의했다.

이날 발표된 'K-뿌리산업 첨단화 전략'은 뿌리기술 범위를 14개 기술로 확장한 이후 처음 수립한 뿌리산업 정책으로, 뿌리산업을 첨단산업으로 전환하여 지속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이다. 위 전략에서는 차세대 뿌리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업-투자-시스템 등 3대 전략 분야별로 각각 △뿌리 신산업 진출 촉진 △뿌리 고도화 투자 활성화 △뿌리 첨단화 협력체계 강화 등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K-뿌리산업 첨단화 전략'은 우리 뿌리산업이 첨단산업으로 전환해 지속 성장하기 위한 청사진으로, K-반도체, K-배터리, K-콘텐츠처럼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뿌리산업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양 장관은 또 뿌리업계도 숨은 조력자에서 첨단산업의 주역으로 받돋움하고 제조업 혁신의 플랫폼으로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가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수요업계도 동반 투자 관점에서 뿌리산업이 첨단화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정부도 뿌리산업 첨단화를 위한 업계의 노력을 충분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행사를 진행한 '디팜스테크'는 금형 및 사출성형 분야에서 독자적인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공정의 자동화·지능화를 통해 전기차용 냉각펌프 부품, 반도체 테스트 소켓, 스마트폰용 카메라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부품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여, 올해 3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산업부 뿌리산업 첨단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이 28일 경기도 군포 디팜스테크 회의실에서 열린 '뿌리산업 첨단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제공=산업통상자원부
박진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