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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동절기 LPG 가격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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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2.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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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가격 동향 점검, 난방비 가격안정화 협의 -
LPG 소형저장탱크가 설치 완료된모습/제공=포항시
LPG 소형저장탱크가 설치 완료된모습/제공=포항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최근 2월 LPG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국내 LPG 가격안정화와 최근 정부의 동절기 난방비 경감대책에 대한 LPG 업계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LPG 수급 및 가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SK가스와 E1, SK에너지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 한국LPG산업협회,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한국LPG배관망사업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관련 LPG업계들이 참석했다.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최근 LPG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LPG 수급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LPG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향후 가격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그간 국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SK가스와 E1 등 LPG 수입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 LPG 도매가격을 동결 또는 지속 인하한 바 있다. 다만, 최근 동절기 이상 한파 등으로 인한 일시적 수요확대 등 영향으로 3월 국내 도매가격 반영되는 전월(2월) 국제가격이 약 34% 상승함에 따라 LPG 수입사의 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한 상황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LPG는 그간 도시가스 소외지역의 약 340만 세대 가정용 연료와 약 200만대의 LPG 자동차 연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산업부문 등으로 LPG 수요가 다양화 추세에 있는 등 국가 에너지 공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산업부는 덧붙였다.

유법민 국장은 "겨울철 LPG 난방수요 증가로 LPG 소비자들의 난방비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 최근 2월 국제 LPG가격이 상승해 LPG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LPG 수입·생산자 등 업계에서도, LPG를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내 LPG 수급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5일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이번 동절기 LPG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해 가스·지역난방 수준인 59만2000원으로 지원을 확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유법민 국장은 예산당국과 세부 지원방식과 시기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하면서, 조속한 시일내에 에너지취약계층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가 대책으로 지원받는 LPG 수급 대상자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모든 LPG 업계가 다같이 협심하여 적극 도와 줄 것을 요청했다.

LPG 업계에서도 동절기 난방비 정부 지원정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정부와 지속적으로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최근 LPG 국제가격 상승으로 가격 인상요인이 있지만, 일시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것으로 본다"면서도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고통 분담 차원에서 LPG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향후에도 LPG 가격점검을 포함해 동절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의 서민들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도로 관계부처, 지자체, 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요금
정부가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요금지원 지원대상 범위를 추가로 발굴하고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 /사진=연합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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