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 사전계약 첫날 1만대 돌풍
우주선 닮은 외관에 신기술 대거 탑재
국내 첫 '하이브리드 밴' 뉴 시에나
대형 SUV 연상케하는 디자인
|
13일 현대차와 토요타는 각각 ‘스타리아’ 글로벌 론칭 행사를 벌였다. 스타리아는 이미 사전계약 첫날 1만1003대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입증하며 카니발과의 경쟁구도를 예고하고 있다.
우주선을 닮은 혁신적 외관에, 카니발 보다 더 자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180도 회전하는 2열 스위블링 시트를 통해 3열과 마주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비즈니스로도, 가족단위로도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구조로 호평받고 있다. 향후 목적기반모빌리티(PBV)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열 전 좌석이 완전히 접히는 풀 플랫 시트가 적용되면서 성인이 취침하거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실내공간이 확보됐다. 차박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요소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에는 편안하게 눕는 자세가 가능한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돼 탑승객은 마치 무중력 공간에 있는 듯한 안락함을 누릴 수 있다.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등 현대차가 갖고 있는 기술을 꾹꾹 눌러 담았다. 특히 스타리아가 디젤 외에 채택한 LPG 라인업은 국내 르노삼성 QM6 이외에는 찾아볼 수 없던 SUV·RV LPG 시장에 새 희망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타리아는 2023년 수소를 기반으로 한 모델도 내놓을 예정이다.
|
다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에서 효과적으로 연비를 절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자동차”라며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이나 비즈니스 기회와 같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카니발과 스타리아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봤다. 이호근 대덕대 교수는 “카니발과 스타리아는 디자인면에서도 차별화 돼 있기 때문에 사실상 국내 미니밴 시장은 두 모델이 나눠 가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토요타와 혼다의 미니밴이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이지만 국내에선 한일 간 갈등과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따른 거부감이 여전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스타리아는 트림별로 2726만~4135만원, 개소세 3.5% 기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AWD 모델 6200만원, 2WD 모델 640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