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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주의 것’ 출판사를 통해 이용도의 문학 및 예술 세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이용도 목사 전집 3 : 믿음의 문학’을 출간했다. 이 책은 그동안 이용도를 신학적, 역사학적으로 접근했던 시도와 달리 문학적, 미학적으로 접근한 게 특징이다.
이용도의 문장은 1927년부터 ‘아이생활’ ‘기독신보’ ‘종교교육’ ‘신앙생활’지 등에 다양하게 소개됐고, 1930년대부터 2020년까지 10년을 주기로 ‘서간집’ ‘일기’ ‘저술집’ 등 글모음 단행본이 꾸준히 출판됐다.
‘믿음의 문학’은 이용도의 시 105편, 찬송 가사 1곡, 수필 17편, 희곡 5편, 아동문학 13편, 번역문학 1편, 르포르타주 2편 그리고 부록으로 구성된다. 부록에는 용도 시학, 용도 문인론 등이 소개된다.
‘믿음의 문학’ 편집자인 정재헌 씨는 이용도 목사 전집을 총 15권으로 기획하고 집필 중이다. 정 씨는 2019년에 ‘이용도 목사 전집 1 : 서간집’과 ‘이용도 목사 전집 2 : 일기’를 출간했다.
앞서 정 씨는 단행본으로 ‘이용도 목사 평전 : 기독교의 재출발’, ‘이용도 목사 시편 : 주님이 들어오시는 문’, ‘이용도 목사 365 묵상집 : 진리를 드소서’, ‘주의 것들의 노래 : 이용도 목사 이단론 비판’ 등을 발간했다.
신규호(성결대 전 부총장) 시인은 ‘시인 이용도론’에서 “이용도는, 그가 스스로 시인이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 가운데 그의 신앙 일기와 서간문 속에 주옥같은 기도 시를 남김으로써, 결과적으로 한국기독교 시문학사에 중요한 위치를 확보하게 된 시인이다. 그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한국적인 기도 시를 독창적으로 개척한 시인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주의 것. 572쪽. 2만8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