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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한우농장 구제역 O형 확진…위기경보 ‘경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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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9. 01. 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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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9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추가 신고된 양성면 소재 한우농장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에서 구제역(O형)으로 확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8일 안성시 금광면 소재 젖소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같은 혈청형(O형)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추가 발생되면서 가축방역심의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단계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한 상태다.

‘경계’단계로 격상되면서 농식품부내 설치 운영 중인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은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로 재편되고, 발생 시도뿐 아니라 전국 모든 시도(시군)에 구제역 방역대책본부가 설치 운영된다.

또한 발생 시도 및 연접 시도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장소가 설치돼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이 일제히 실시된다. 전국 축산농장은 모임을 자제해야 하고, 발생시도의 경우 금지해야 한다. 특히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시도 가축시장도 폐쇄도 이뤄진다.

농식품부는 해당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진되면서 이동통제, 집중소독과 해당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3km)를 설정해 농가 예찰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발생농장과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 등 4호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500m이내 우제류 농장 14호에 대해서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성시 금광면 소재 구제역 최초발생 젖소농장 인근 500m내 농장 9호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는 안성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및 인접지역인 충북, 충남 등에서 사육 중인 모든 우제류 사육농장에 대해 단계별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 중이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경계’로 위기단계 격상 조치를 통해 구제역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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