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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어업인 자녀 98명 장학금 지급…1인당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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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9. 01. 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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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15일 수협재단이 올해 수협 장학생과 장학관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대 9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55명의 장학관 입사생을 선발해 기숙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자들은 장학금과 장학관 중 하나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대상자·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 법정 사회보장대상자에 한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수협 장학생의 경우 내달 1일까지 모집이 진행하며, 지원 자격은 국내 대학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업인 자녀와 어업인 조손가정 손자녀다.

어업인 한 가족 당 장학금 수혜는 최대 3회까지만 가능하지만, 법정 사회보장대상자에 경우엔 횟수 제한이 없다.

수협재단은 1순위 대상자로 법정 사회보장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2순위 대상자로 지난해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판정기준표를 바탕으로 부모의 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기준 중위소득 대비 낮은 학생부터 대상자로 선발한다.

수협 장학관도 올해 입사생 55명을 선발한다.

입사생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어업인 자녀·손자녀와 수산인 자녀, 수산관련 단체 임직원 자녀다.

어업인 자녀·손자녀일 경우 회원수협 조합원 증명서 혹은 어업인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산물 유통업·수산물 가공업·어획물 운반업 종사자 등 수산인의 자녀와 수산관련 단체 임직원 자녀 또한 지원 가능하며 증빙을 위한 서류가 필요하다.

재단은 신청자 중 어업인 자녀·손자녀를 최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이후 수산인 자녀·수산관련 단체 임직원 자녀 순으로 입사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체 선발인원의 25%를 신입생에게 할당해 우선순위 별로 선발한다.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장학관은 지상 5층 규모 2개 동으로, 보증금 30만원과 매월 사용한 만큼의 관리비만 부담하면 1인 1실의 시설을 1년 간 사용 가능하다.

수협장학관은 재학생의 경우 이달 18일까지, 신입생은 내달 8일까지 입사생을 모집한다.

수협재단 관계자는 “어업인 가정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통해 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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