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31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전에 비해 1.3% 올랐다.
지난 7월 1.1% 기록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품목별로 농축수산물이 5.2% 상승해 전체 물가 0.3%포인트 견인했다.
채소류의 경우 10.7% 올라 4개월 연속 10%대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하락, 유류세 인하 등으로 공업제품는 0.1% 상승했다. 석유류는 2.8% 떨어져 2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기·수도·가스의 경우 1.4% 올랐지만 도시가스요금 인하 효과로 상승 폭은 전달(1.5%)에 비해 축소됐다.
서비스 물가는 1.5% 상승하며 전체 물가를 0.84%포인트 끌어올렸다.
개인서비스 중 외식 물가는 3.1% 올라 전체 물가 0.40%포인트 견인했다는 평가다.
한편 올해 1년간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보다 1.5%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2016년 1.0%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1.9%로 상승 폭이 커졌다가 줄어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