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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오리·닭 가금 도축장 AI 방역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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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12. 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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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최근 국내로 철새 유입이 증가하고, 철새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항원이 지속검출되면서 ‘AI 특별방역대책’ 일환으로 닭, 오리 도축장 대상 소독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금 도축장 총 48개소를 불시 점검한 것으로, 도축장의 중요한 소독지점인 출입구와 가금 수송차량 세척구간 등에서 사용 중인 소독수를 채취해 적정 희석농도의 준수 여부를 검사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분석 결과, 전국 가금 도축장 48개소 중 13개소(27%)에서만 적정하게 소독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판정됐다. 과반수 이상 도축장(35개소)은 미흡(73%)했다.

축종별로 닭 도축장의 경우 총 36개소 중 10개소(28%), 오리 도축장은 총 10개소 중 3개소(30%)가 적합했다.

농식품부는 이달 12일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가금 도축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독관리 문제점, 소독요령 등에 대한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독요령에 관한 리후렛 제작·배포와 도축장 등 축산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면서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사료공장, 축산농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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