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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줄 놓은 해경, 5년간 음주운전·성폭력 등 징계 3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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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10. 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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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의원1
해양경찰에서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상해·폭행, 성폭력, 뇌물·향응 수수 등의 비위가 적발돼 징계를 받은 사례가 총 361건으로 조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손금주 의원이 1일 발표한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61명의 해경이 비위로 징계를 받았다.

이와 관련 징계 및 경고 사안 중 음주운전이 101건으로 가장 많았다. 직무태만 72건, 폭행·상해 38건, 향응 및 금품수수 35건, 성범죄 21건 순이었다.

징계수위별로 견책이 156건으로 가장 많았고, 감봉 90건, 정직 80건, 강등 14건, 해임 12건, 파면 9건으로 나타났다.

공연음란, 성매매·성폭행, 향응·금품수수, 비밀누설 등으로 해임과 파면 사례도 발견됐다.

손금주 의원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해양경찰이 음주, 성폭력, 폭행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고 꼬집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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