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시교육청 청원게시판에 따르면 전날 ‘교육감님은 왜 학생을 희생양으로 삼아 자사고를 폐지하십니까’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청원글이 하루만에 학생 1000명 이상 동의를 받았다.
청원글을 올린이는 최근 일반고 전환이 결정된 자율형사립고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 학생이라고 글에서 밝혔다. 글쓴이는 학교가 일반고 전환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고 의견도 묻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일반고 전환전에 의견수렴이 진행됐어야했다고 꼬집었다.
대성고는 지난달 25일 지원자 감소 등을 이유로 자사고 지정취소를 신청했다.
학부모들은 학교가 일반고 전환을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이를 취소하고 차기 운영성과 평가가 있는 2020년까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할 것을 요구하고있다.
서울시교육청 청원게시판은 지난 10일 운영을 시작했다. 청원이 올라오고 30일 안에 시민 1만명 이상 또는 학생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 30일 안에 교육감이 서면이나 영상으로 직접 답변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