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등 잇단 성공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 지속성장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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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전통적인 EPC(설계·구매·시공) 경쟁입찰보다 수익성이 좋은 개발형사업 위주로 수주활동을 지속적으로 전환해 가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개발형사업의 비중을 높여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개발형사업이란 대규모 인프라 및 발전 프로젝트를 위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뿐 아니라 관련 인허가 및 계약 등 사업 전반에 필요한 요소들을 수행하고 조율하는 사업이다.
전문가들은 개발형사업은 발주처는 물론 출자자, 대주단 등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있기 때문에 의견을 조율하고 리스크를 분담하는 등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SK건설은 2000년대 중반부터 일찌감치 인프라 PPP(민관협력사업), IPP(민자발전사업) 등 개발형사업을 위한 조직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법무기능과 자금 조달을 위한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들과의 네트워킹도 강화해 왔다.
이에 따라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과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등 개발형사업의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개발형사업에 오랜 기간 투자하고 준비한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며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시장까지 사업기회가 있는 곳이라면 적극적으로 개척해 SK건설의 성장스토리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