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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1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2% 올랐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지수는 1월(2.0%)·2월(1.9%)·3월(2.2%)·4월(1.9%)·5월(2.0%)·6월(1.9%)에 이어 지난달까지 2% 내외의 상승률을 보였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는 1.8% 올랐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도 1.5% 상승했다. 식품 등을 포함한 생활물가는 3.1%로 크게 올랐고, 채소·과일·어패류 등의 신선식품지수는 무려 12.3%나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전년동월대비 8.6% 올라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계란은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생 등의 영향으로 1년 전에 비해 64.8%나 급등했고, 오징어와 감자가 각각 50.8%, 41.7%로 뒤를 이었다.
공업제품은 맛김(10.1%), 스낵과자(9.0%), 라면(8.1%), 맥주(6.9%), 자동차용LPG(6.7%)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해 전체적으로는 전년보다 0.7%의 오름세를 보였다.
서비스 물가지수도 집세(1.7%)와 공공서비스(1.0%), 개인서비스(2.4%) 등이 고르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9%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