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틀 전인 15일 전남 강진군 소재 종오리(씨오리) 6300마리를 사육하는 농가와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8000마리 사육농가에 대한 도축 출하 전 검사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의심 오리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10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AI ‘위기’ 단계를 ‘주의’로 격상 발령하고, 전남·광주지역에 가금류 등 일시 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동하는 등 AI 확산저지에 나섰다.
또한 강진과 나주 2개 AI 의심 오리 발생농가의 1만4300마리를 예방적으로 살처분하고, 발생지역 이동통제초소 설치 및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
더불어 방역조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시, 전남도 이외 모든 축산농가 및 종사자들의 자율적인 소독 등 AI 발생 예방 차단 방역 활동에 참여를 독려 중이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도 직접 전남도 AI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과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