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회의 참석 차 터키 앙카라를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4일(현지시간) 동행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정부는 노사정 타협을 이끌어내기 위해 무궁무진한 노력을 했다”고 밝힌 뒤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문제는 노사정 타협 대상이 아니고 지금 와서 임금피크제를 협상하자는 것은 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정부에서 공공부문 임금피크제를 연말까지 하겠다고 방침을 정했고 빠른 속도로 가고 있다”면서 “임금피크제 도입을 중단하면 정부의 신뢰성 문제도 생긴다”고 임금피크제 연내 도입 의사를 재차 분명히 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노동계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면서 “테이블(협상단계)에서 최선을 다하고 안 되면 정부가 할 수 있는 액션을 취할 수밖에 없고, 정부 입법안을 내고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노동계에서)쉬운 해고라고 하는데 우리는 ‘공정해고’라고 표현한다”면서 “정부가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주는 식으로 가면 충분히 노동계가 받아들일 만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