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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 신규 게임 성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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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규 기자

승인 : 2015. 06. 25. 08:11

NH투자증권은 25일 파티게임즈에 대해 신규 게임의 성과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서의 가능성, 소셜카지노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다양한 퍼블리싱 게임 등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하지만 2012년 아이러브커피 이후 신규 게임이 크게 성공하지 못해 실적 하향세가 뚜렷하다는 점에서 신작 흥행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티게임즈는 2013년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91억원, 지난해는 매출 249억원, 영업이익 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는 47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8억8000만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안 연구원은 “빠르면 3분기 중 중국 텐센트를 통해 아이러브파스타의 중국버전인 전민찬청이 출시될 예정이고 퍼블리싱 게임도 연내 5~6종 정도 내놓을 것”이라며 “2대 주주가 텐센트란 점에서 경쟁사에 비해 중국 시장 진출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전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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