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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테러…나경원 외통위원장 “한미동맹 흔들림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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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승인 : 2015. 03. 05. 11:09

"한국과 미국 정부, 한미동맹 더욱 견실히 하는 계기로 승화 발전시켜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사건에 대해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5일 유감표시와 함께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고 “한미동맹은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나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외통위원장으로서 리퍼트 대사가 괴한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당국에 범행 경위 및 동기 수사와 관련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하여 그동안의 굳건한 한미동맹관계가 흔들림이 없어야 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며 “한국과 미국 정부는 한미동맹을 더욱 견실히 하는 계기로 승화 발전시키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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