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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그룹채팅 재초대시 거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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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율 기자

승인 : 2014. 05. 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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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여가부 '건강한 청소년 SNS문화' 협약
그룹채팅 왕따 등 SNS 발생문제 예방 차원
[사진자료]카카오_여가부_MOU체결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오른쪽)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카카오
카카오톡 그룹채팅방에 재초대 받았을 때 이를 거부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최근 청소년들의 주요 소통 수단으로 활용되는 SNS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그동안에는 사용자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룹채팅방에 재초대돼 수시로 단체 욕설을 듣는 사례가 빈번했다.

카카오와 여성가족부는 19일 서울 종로구 여가부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SNS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 서비스 기능을 일부 개선하고, 청소년 상담도 무료 지원하기로 했다.

카카오톡의 마케팅 플랫폼 ‘플러스친구’에 24시간 청소년 상담채널을 개설한다. 이 채널은 기존 청소년 고민 상담서비스인 ‘청소년전화 1388’의 플러스친구 홍보채널(#1388)을 실시간 상담받을 수 있는 양방향 소통 채널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카카오는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여가부는 상담 서비스 운영을 맡기로 했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청소년에게 친숙한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메신저 서비스인 만큼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성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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