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1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의 수도권 일부 대리점에 갤럭시S5, 기어, 기어핏 등의 단말기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22일로 공개 일정을 연기했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이통3사의 일정과 단말기 제공량을 맞추는데 혼란이 있었던 것 같다”며 “공개 일정을 하루 늦췄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통신3사에 공개하는 단말기는 갤럭시S5와 갤럭시기어2, 기어핏 등이다. 각 통신사에 갤럭시S5 3대, 기어2 1대, 기어핏 1대 등을 제공하기로 돼 있었다.
지난달 스페인에서 열린 이동통신전시회(MWC)를 제외하고 갤럭시S5가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정식적인 단말기 출고일 전에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최근 통신3사가 영업정지를 당하는 등의 이슈가 있는 만큼 삼성전자가 전략적인 이벤트를 벌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업계는 당초 21일이었던 공개 일정을 하루 미룬 것에 대해 일부 통신사가 갤럭시S5를 먼저 공개하려다 취소하는 등의 해프닝이 벌어진 탓이라고 보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오늘 일부 통신사가 갤럭시S5를 공개하려다 취소하는 등의 일이 벌어지면서 각 통신사별로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일정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22일 강남 직영점, 신사 직영점, 서울 E&T 삼성역점, 동부블루골드 종각점 등 수도권 10여개 매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종로, 신촌, 강남, 반포, 신림 등 5개 매장에서 SK텔레콤과 동일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KT는 광화문 올레프라자를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확실한 영업점을 정하지 못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