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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성아 쿠알라룸푸르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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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가 2035년까지 국제학생 5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내걸고 중국 중심의 유학생 유치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교육비 경쟁력과 영어 기반 교육과정, 다문화 환경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한편 국제교육 협력도 강화하는 모습이다. 현지매체 말레이메일은 지난해 기준 말레이시아 고등교육기관에 등록한 국제학생이 15만9138명이라고 27일 보도했다. 교육말레이시아글로벌서비스(EMGS)에 따르면 중국이 여전히 최..
말레이시아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내비게이션 앱 웨이즈(Waze)의 공무원 사용 금지 조치 적용 대상 확대를 검토하는 가운데 대안으로 내세운 토종 앱의 기술력과 사업자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토종 내비게이션 앱이 상대적으로 기술적 완성도가 떨어져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데다 대체 앱 개발 사업의 선정 과정에 대한 투명성에 의문도 나오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정폭력 사건이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정폭력의 형태가 신체적 폭행을 넘어 경제적 통제와 온라인 괴롭힘 등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주거·생계 문제로 신고를 주저하는 피해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 마련이 과제로 지적된다. 현지 매체 더선데일리 등에 따르면 올해 1~8월 말레이시아 전국에서 집계된 가정폭력 사건은 총..
말레이시아 대학생이 공개 행사에서 정치권의 부패 문제를 비판한 뒤 소셜미디어에서 신변 위협과 인신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이 확산하고 있다. 18일 현지 일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말라야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23세 움미 우마이라 바킷은 지난 12일 쿠알라룸푸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 청년 미래 지도자 회담(iFUTURE 2026)'에서 정치권..
말레이시아에서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구급차가 15분 이내에 도착한 비율이 지난해 34.1%에 그쳐 정부 목표치인 50%를 크게 밑돈 것으로 확인됐다. 구급차 부족과 차세대 긴급신고 시스템의 미비, 도시와 농촌 간 의료 인프라 격차 등이 원활한 응급 의료 대응을 위한 주요 과제로 지적된다. 12일 현지매체 더선 등에 따르면 줄케플리 아흐마드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작년 1급 응급환..
최근 말레이시아 연방정부의 대출 연체금 회수 실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 당국은 부실한 징수 시스템과 반복적인 대출 구조조정으로 국가 재정 손실이 커지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7일 현지 매체 프리말레이시아투데이 등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연방정부의 전년도 이월 미수금 대출액은 92억7300만 링깃(약 3조400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2025년 한 해 동안 회수된 금액은 4..
말레이시아 정부가 학교폭력과 교내 강력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1000개 학교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확대한다. 최근 교내 집단 따돌림 신고가 증가하고 학생 사망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학교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6일 현지 일간 말레이메일에 따르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날 의회 질의에서 내년 1000개 학교에 CCTV를 설치하기 위해 1500만 링깃..
말레이시아 정부가 법정 정년인 60세 이후에도 근로하기를 희망하는 고령층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근로선택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법정 정년을 연장하는 것은 아니다. 2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일간 더스타에 따르면 다툭 세리 아미르 함자 아지잔 제2재무장관은 이날 열린 2026 국제사회복지대회(ISWC)에서 60세 이후에도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계속 일할 수 있는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
최근 말레이시아 식품업계에서 '고단백(High Protein)'을 앞세운 제품과 마케팅이 확산하면서 단백질 함량만으로 식품의 전반적인 영양학적 가치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더선데일리(The Sun Daily)에 따르면 요거트와 시리얼, 빵, 음료는 물론 아이스크림과 각종 간식·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품에서 '고단백'이 주요 마케팅 문구로 활용되고 있다...
말레이시아가 다음 달 9일 2027년 정부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최저임금 인상과 고숙련 인력의 임금 개선을 주요 정책으로 검토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일간지 더스타(The Star)에 따르면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이날 마라기술대학교(UiTM) 동문 행사에서 내년 예산안을 통해 학력과 기술 수준에 걸맞은 일자리와 공정한 임금을 보장하는 강력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국가..
말레이시아 정부가 오는 10월 9일 2027년도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청소년 흡연 억제를 위한 담뱃세 인상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담배 가격을 높여 청소년의 흡연 진입을 막는 동시에 가계 지출과 공공보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일간지 더선데일리(The Sun Daily)에 따르면 N.V. 수바로 페낭소비자협회(CAP) 수석 교육 담당관은 담배 가격 인상..
말레이시아에서 여성 약물중독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치료와 재활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일 말레이시아 일간지 뉴스트레이츠타임스(New Straits Times)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마약방지청(NADA) 조사 결과, 2025년 여성 약물 중독자는 8926명으로 전년(8638명)보다 3.3% 증가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약물 중독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
인도네시아에서 최근 산불 여파로 발생한 연무가 말레이시아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와 협력해 연무 재발 방지 방안 모색에 나섰다. 17일 말레이시아 일간 더스타에 따르면 전날 말레이반도 전역에서 연무 농도가 더 짙어지면서 오후 6시 기준 대기오염지수관리시스템(APIMS) 관측소 35곳에서 대..
동급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15세 남아가 범행 당시 심신상실 상태였음이 인정돼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이에 청소년 정신질환에 대한 치료와 재활 체계 강화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말레이시아 일간 말레이메일에 따르면 현지 고등법원은 이날 살인 혐의로 구속된 A군에 대해 범행 당시 중증 조현병으로 자신의 행위를 분별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판단하고 말레이시아 형법 제84조를 적용해 무죄..
말레이시아에서 보호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아동보호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보호 체계 강화에 나섰다. 7일 말레이시아 일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다툭 세리 낸시 슈크리 여성가족공동체개발부 장관은 전날 밤 쿠칭에서 열린 '2026 전국 아동보호팀 심포지엄(National PPKK Symposium 2026)'에서 올해 보호 및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